12일, 현대아산(주)와 관광상품 개발․운영 업무협약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대아산주식회사(이하 현대아산)와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강운태 시장은 12일 오후 2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현대아산 장경작 대표이사와 국내․외 관광객유치를 위한 ‘광주 관광상품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광주시는 광주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정보제공과 관광상품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현대아산주식회사는 광주 관광상품을 개발해 적극 홍보․판매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앞서 현대아산 장경작 대표 일행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전통문화관, 의재미술관 등 무등산권 아트밸리를 둘러봤다. 이는 광주지역 관광상품 구상을 위한 발 빠른 행보로 보인다.

현대아산은 1998년 11월 금강산관광을 시작으로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사업은 물론 다양한 건설사업 등을 통해 민족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광주시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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