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에 출연한 DJ DOC 이하늘이 “김구라가 A급 여배우와의 스캔들을 폭로해 깨졌다”고 폭로했다.

김구라가 지난해 10월 MBC '명랑히어로'에서 "이하늘이 요즘 여자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사실은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 분이 계신데 그 분하고 잘 되고 있다고 하더라"며 말하자 다른 출연자들의 “알만한 연예인이냐?”는 질문에 “A급이다”고 깜짝 발언 했었다.

이하늘은 이날 방송에서 "나는 형을 믿고 얘기했는데 형이 방송에서 A급 여배우를 공개해 결국 깨졌다"면서 "무명 시절 내가 많이 챙겨줬는데 뜨고 나니 변하더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 역시 "예전에 이하늘 때문에 아내의 오해를 산 적이 있다. 이하늘이 내가 여자들만 보면 눈에서 광선이 나간다고 말해 아내에게 많이 당했다"고 반격했다.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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