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홍성룡 기자]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민생경제활성화를 위한 추경 편성과 0세부터 2세 무상보육정책추진 대책을 여야정이 공동으로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13일 전라남도 민주당 회의실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새누리당이 진정으로 우리의 보육체계를 잘 만들기를 원한다면 저의 제안을 잘 받아들여서 포퓰리즘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어머니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육체계를 만들자"며 이 같이 제안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의 부자감세로 인해 국세가 많이 줄어드는 바람에 지방재정교부금이 많이 줄었고, 교육재정 교부금도 그 비율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국세에서 지방정부로 와야 할 교부금이 연간 4천억 가까이 준 셈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그렇게 되면 5년이면 2조원 가량 줄기 때문에, 지방채 발행이나 사후 부분적으로 지원해주는 미봉책을 써오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는 지방경제가 살아날 수가 없다"면서 " 여야정이 경제협의체 만들어서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까지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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