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  2014년 완공예정으로 건립중인 『화백컨벤션센터』의 운영방안 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5월 30일 오후2시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희대 컨벤션정책연구소(김철원 교수)에서 시행한 중간보고회는 부시장을 비롯하여 한국관광공사, 경북도청, 컨벤션경영 전문가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연구과제는 △국내외 컨벤션센터 분석 △운영방식 비교검토 △경주형 컨벤션센터 운영방안 및 경제성 분석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도출 △중장기 로드맵 등이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화백컨벤션센터의 비젼을 “동아시아 지식네트워크의 중심” 으로 설정하였으며, 신성장동력산업인 MICE 산업의 최적지로는 단연 경주가 으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지역관광 인프라의 우수성과 최근 경주에서 10년간 국제회의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왔으므로 운영의 묘미만 잘 살린다면 화백컨벤션센터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며, 조기에 활성화 될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 건의된 사항들을 검토하고 보완하여 6월 30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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