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암서 국내 유일의 레저용 차량 경주 즐기고 경품도 타가세요.’

전라남도는 6월 3일 영암 F1경주장(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레저용(RV·Recreational Vehicle) 자동차 경주대회인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제3전이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아마추어들의 높은 호응으로 매 대회 참가자들이 늘어나며 역동적인 경주를 선보이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이번 3전에 약 200대의 차량이 출전, 국내 모터스포츠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3전에는 레저용 차량 경주의 최고 부문인 SGT 클래스의 스포티지R, 코란도C, 투싼IX의 한판 승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전에서 스포티지R의 이승우가 우승을 차지하고 2전에서는 코란도C의 이동호가 우승한데 이어 투싼IX의 안찬혁이 2위를 차지해 이들 간 국내 최고의 레저용 경주선수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점차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승용 GT클래스의 제네시스 쿠페, 닛산 GTR, BMW M3 등의 우승 여부도 모터스포츠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레저용 차량에 비해 빠른 주행을 자랑하는 승용 GT클래스는 다양한 차량들이 경주를 벌여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은 모터스포츠 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기획행사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근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팀의 최다 연승(8연승) 기록을 기념해 현장에서 볼 스피드를 측정할 수 있는 ‘나도 강속구 왕’이 진행된다. 또한 넥센타이어 전속 레이싱모델 겸 가수인 그룹 ‘하이레이디’의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카트 체험도 가능하다. 상설블록 앞 도로에 주행로를 설치하고 일반인들도 가족과 함께 카트를 타고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시상식 후에는 추첨을 통해 드럼세탁기, 자전거,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경기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은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을 통해 제공한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