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정재성 기자] 수원의 중심에 자리한 팔달초등학교(교장 이희주/이하 팔달초)는 지난 2004년에 개교한 이래 ‘꿈과 사람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팔달교육’ 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어린이들을 배출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실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교육 환경과 열정 있는 훌륭한 선생님들은 팔달초의 자랑이다.
학교 측은 “팔달초는 수원 청소년 문화 센터, 수원 월드컵 경기장 등 다양한 문화 편의 시설과도 인접해 있어 이같은 시설들을 체험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기에 매우 유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과 외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지향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희주 교장은 “소통과 나눔이 있는 학교, 자율과 책임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 “학부모 및 지역 사회의 연계 운영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학교 조직 업무를 효율화시켜서 자율성을 보다 확대하고 책임의식을 고양하여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팔달인 육성을 위한 교육 활동
팔달초는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추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팔달인을 육성하기 위해 창의지성교육, 존중배려 인성교육, 다양성 세계성 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서 토론 교육과 영어 교육, 1인 1특기 교육에 특히 주력하고 있다. ‘창의톡톡 독서토론 논술교육’ 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독서토론 교육은 학년별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필독 도서를 선정하고, 학년 단계에 맞는 독서토론 논술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팔달 글누리 도서관을 상시 개방하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과 같은 특색있는 독서 관련 행사도 운영한다. ‘맛있는 글로벌 영어 교육’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영어 교육은 학년별로 특색있게 진행된다. 1,2학년은 song&chant, 3,4학년은 Roleplay, 5,6학년은 Reading&Speaking, Musical 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내실 있는 영어 교육을 꾀하고 있다. 1인 1특기 교육으로 학년별, 수준별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리코더 연주능력신장 및 음악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꿈자람 발표회를 통하여 창의적 표현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사교육비 절감 노력
팔달초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비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주중 및 토요 방과후학교는 더 배움, 더 어울림, 더 돌봄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운영 되고 있다. 현재 총 71부서 119교실이 운영되고 있는데 승마, 영화 제작, 작곡, 방송 댄스 등 프로그램도 매우 다양하다. 경인교대와 연계한 대학생 코칭 교실도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다양한 배움을 돕는다. 또한 행복 섬김 동아리 조직으로 매주 4째주 토요일에는 무료 양로원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특기적성 신장 및 자율성 신장을 도모하고 전교생 모두가 방과 후 학교에 참여토록 하여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학교의 설명이다.
▪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팔달초는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의 의식을 전환하고 학교와 가정의 교육을 연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 8회 이상 실시되는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는 변화하는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대비하여 자녀 교육 및 창의성에 관련된 학부모의 의식을 전환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밖에도 학부모는 각자의 재능에 따른 교육 기부와 녹색 어머니회, 어머니 폴리스, 도서 도우미 등 다양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교육활동을 돕는다.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 활동은 필요한 분야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 봉사와 배려, 소통과 나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해 준다.” 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 5품성 인성 운동
팔달초는 ‘기본이 바로 선 5품성 (친절, 질서, 청결, 예절, 정직) 운동’ 을 주제로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기본적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자율적으로 5덕목을 선정하여 실천하도록 하고 모범적인 어린이들을 수시로 시상한다. 심리 검사 및 따돌림 설문조사도 연 2회 실시하여 정기적으로 어린이들의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외에도 인권 관련 그리기, 글짓기, UCC 만들기 등의 대회로 어린이들에게 학생 인권을 존중하도록 하고 사랑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와 연계한 다양한 인성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의 신뢰를 높여 어린이들의 교육에 더욱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Manifesto 활동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였으며, 연2회 학부모 상담을 실시하여 자녀들의 교육 상황 점검 및 학생의 정서 및 문제 행동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가정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으로 가정의 밥상머리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효행 교육의 활성화를 강조하며, 연 2회 실시되는 양로원 돕기 등 지역 사회 네트워크와도 연계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동참하는 인성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수업과 교실 혁신으로 학생을 배움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