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조은뉴스=박삼진]  경주시는 5월 25일 경주문화예술회관에서 경주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위기상황에 쳐해 있으면서도 주변사람들의 무관심으로 알려지지 않았거나,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갈 힘을 잃은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의 모든 복지자원들을 연결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실천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이날 교육의 목적이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들에 대하여 전담사례관리자가 지속적으로 개입하여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하고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경주시에서는 저소득층 복지욕구 파악 4,000가구, 위기가구 사례관리 120가구, 서비스연계 1,500건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4월 『희망복지지원단』 출범과 동시에 민간기관인 『좋은 이웃들』과 『경주희망나눔센터』등 민간협력을 구축하고, 보건소 등 공공부문의 방문형서비스사업 통합을 시행 하는 등 통합사례관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역량강화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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