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직원 20명 이상이 참여해 직원들이 자비를 털어 집고치기 경비 300만원을 충당했다.
이 봉사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KT파워텔의 봉사 동아리인‘파워엔젤’은 2009년에 노원구 산동네 연탄배달 및 기부, 서울 쪽방촌 도시락 지원활동, 캄보디아등 저소득국가의 여성 위생면생리대 만들기 봉사등 사회저소득층이나 소외받는 계층 대상으로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봉사하면 즐거워진다'라는 인식이 바이러스처럼 사내에 퍼져가고 있다.
KT파워텔은 6월에는 헌혈행사를 시작으로 쪽방촌 방문등 사회적 기업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KT파워텔 봉사동아리 ‘파워엔젤’ 회장, 네트웍기획실 신명곤 사원은 “봉사라는 것은 하면 할수록 새로운 느낌을 주는 직장생활의 윤활유”라고 밝히며, “봉사를 하는 사람들끼리는 실제 업무상에서도 업무협조도 매우 잘 되는 것 같아 봉사활동 자체가 직장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며, 직장인들이 봉사활동을 같이 하면 업무효율도 향상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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