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권경렬 기자]   국토해양부는 올해 4월, 주택 건설 인허가·착공·준공·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 등 주택건설·공급동향 자료를 집계한 결과,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42,175호로 전년 동월대비 2.5% 증가 했으며, 착공 30.5%, 준공 2.0%로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9.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에서는 전년 동월대비 증가하는 등 최근의 공급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도권의 경우 전 부문에서 전년 동월대비 실적이 감소한 것이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42,175호(수도권 17,269호, 지방 24,906호)로 집계되어, 전년 동월대비 2.5% 증가했으며, 도시형생활주택 또한 전국 10,590호가 인허가 되어, 전년 동월대비 78% 증가했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1,510호로서, 올해 처음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서울은 도시형생활주택 착공 등으로 15.1% 증가했다.

또 주택 준공실적의 경우 전국 20,409호로서, 소폭 감소에 그쳤으나, 인천은 대단지 아파트 준공 등으로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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