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진주시는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실생활에서 필요한 안전능력 향상을 위해 민방위 교육을 오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주시 민방위체험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원들이 예기치 않은 민방위 사태에 자신의 임무와 역할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찬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민방위체험센터의 다양한 재난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한 적응력과 긴급 상황에 필요한 지식을 대원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교육은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평일 주간에 실시, 직장인과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교육 및 주말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1∼4년차 민방위 교육대상자는 연중 1회(4시간) 민방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개인사정으로 타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대원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의 민방위교육일정을 참고하여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4시간 이내에서 구제역, 대설, 산불 및 지역축제행사의 안전요원 등으로 활동할 경우 민방위 교육을 인정하는 자율참여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대원들이 실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비상사태 발생시에도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교육에 빠짐없이 참석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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