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공모 선정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김용옥 기자]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표선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1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독서태도와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2007년도부터 시작한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35개 공공도서관이 선정이 되어 약 9개월 동안 도서관을 통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표선도서관은 표선면에 위치한 성읍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4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이 도서관과의 친근감 형성을 위해 도서관에서 사서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초빙강사가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서 운영하는 두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1인당 프로그램 관련 도서 20여권이 무료로 지원되며, 각 수업이 종료된 후에는 본인이 소장하게 된다.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으로부터 강사료, 도서(210만원상당), 재료비등 총 460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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