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퍼러리 밴드 샤이니의 두 번째 음반 재킷 사진이 한 패션 화보의 콘셉트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에서 해명에 나섰다.

샤이니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면처럼 보일만큼 화려한 장신구가 달린 안경을 낀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이 사진이 지난 3월 영국에서 발매된 패션잡지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의 한 화보와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두 이미지를 비교한 게시물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언론에 따르면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샤이니의 새 음반 재킷 사진 콘셉트는  '로미오와 줄리'의 가면무도회 장면에서 따온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1일 새 음반 '로미오'를 발매하며 22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조으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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