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과 김선아가 단 둘이 1박 2일 여행을 떠난다.

SBS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 예인문화)’ 속 이야기이다.

밴댕이 아가씨 대회를 통해 시정의 부당함을 꼬집고 있는 ‘씨티홀’은 주인공 조국(차승원 분)과 신미래(김선아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바로 조국과 미래가 둘만의 1박 2일 캠핑 여행을 떠나게 된 것.

지난 방송에는 조국과 미래의 아름다운 탱고, 조국의 재킷을 부여잡고 탱고를 회상하는 미래, 공교롭게도 이 모습을 지켜보았던 조국의 모습들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를 형성 했다.

서로 으르렁거리던 두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새 어느덧 사랑의 감정을 갖게 된다. 원치 않아도 자꾸만 서로에 대한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은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전초전을 예고했다.

조국은 미래에게 느닷없이 여행을 제안하고, 전 남자친구의 꿔간 돈을 미끼로 함께 여행을 가게 된다. 그림 같은 풍경에서 여느 연인마냥 둘은 자전거 데이트도 즐기고, 텐트 앞 모닥불에선 조국과 미래의 속마음이 조금씩 비춰지는 대화가 오가게 된다.

미래와 조국의 1박 2일 캠핑데이트로 이런 둘의 애틋한 러브 라인은 ‘시티홀’ 8화에서 그려지며, 다시 한번 시청률 1위에 도전한다.

[조은뉴스-남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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