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전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SBS와 Metrix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8.4%가 “다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95% 신뢰도, 최대 ±3.10 오차)

7월 19일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황우석 재기논란 편에 따르면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를 승인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어서 24.1%, ▲ 줄기세포 연구에 없어서는 안될 과학자 57.7%, ▲ 논문조작 잘못이 없어서 9.0%, ▲ 충분한 자숙 9.2%의 의견을 나타냈다.

황우석 박사는 소속한 (재)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 작년 9월 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체세포복제배아연구기관으로 등록된 후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에 체세포복제배아연구계획을 승인 신청하였으며 4월에 1차 심의 연기가 된 후 8월 2일 심의가 끝나게 된다.

황우석 박사를 지지하는 국민들은 매일 보건복지가족부 계동 청사 앞에서 일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7월 25일에는 오후 4시부터 황우석 박사의 연구 승인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어 연구재개에 대한 국민 여론을 정책당국에게 확인시켜줄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나타난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에 대한 국민 88.4%의 지지 여론에 대해 어떤 결과를 내놓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과학정책은 국민의 여론과 과학적 근거에 의거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우리 단체는 보건복지가족부의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 황우석 박사가 추진해 온 환자맞춤형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여전히 재생의학연구의 세계적 추세로서 난치병 환자의 치료 희망을 크게 가지고 있다.

올해 1월 미국의 한 회사가 황우석 박사가 100여개 만들었다고 서울대 조사위와 검찰에서도 확인된 배반포 몇 개를 만들었다고 발표하였다. 배반포에서 줄기세포를 만드는 것만 남은 상태에서 어느 나라, 어느 과학자가 먼저 연구 성과를 차지할 것인가 세계 각국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대한민국의희망 소개
대한민국의희망은 체세포핵이식연구를 옹호하고 법적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정부 정책으로 수립되기 위해 결성된 시민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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