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유상석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글로벌 사회공헌의 하나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2일 오후 2시(현지시각) 가운데 중국 지린 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투먼시 제 5중학교와 중국 내 첫 번째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결연식에서 투먼시 제 5중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40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를 전달하였고, 기내승무원 직업 특강을 실시했다. 결연식에는 아시아나 윤영두 사장, KOICA, 투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작년 중국 톈진 에코시티 친환경 가로수길 사업에 이어 이번 1지점 1교 자매결연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중국 내 환경·교육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올해 옌지 및 창춘, 시안 등 총 6개의 도시를 시작으로 중국 20개 취항 도시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지점 1교’ 자매결연 활동을 펼치며, 중·소도시 위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전날(21일) 상하이 보아이 아동건강원(上海博爱儿童康健园)에 지체장애·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해 대형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색동놀이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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