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권경렬 기자]   진보신당이 20일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울산과학대 청소용역 노동자인 김순자 민주노총 울산지역연대노조 부위원장을 1번에 배정했다.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는 2번을 배정받았고, 이명희 진보신당 경기도당 녹색위원장이 3번, 정진우 진보신당 비정규노동실장이 4번, 장혜옥 전 전교조 위원장이 5번으로 확정됐다.

박노자 오슬로대학 교수는 6번에, 박은지 대변인은 7번을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신당은 "지역구에서 2석을 획득하고, 정당 지지율을 3%이상 얻어 19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원내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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