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김용옥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20일 돔정구장 준공현장을 최종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청주솔밭정구장 돔 설치공사는 바람과 우천 등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사용가능토록 돔 설치를 위한 공사다.

2009년 10월 착공해 공사진행 중 조립식구조물 제작설치 업체의 경험부족과 자금난 등으로 공사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드디어 준공하게 됐다.

청주솔밭정구장은 부지면적 8,183㎡에 연면적 7,614㎡규모로 코트 8면, 관람석 1,200석을 갖추고 야간에도 사용가능토록 조명시설을 설치한 전천후 시설로 청주의 명물이 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충북정구연맹에 오는 4월 1일부터 관리운영을 위탁래 정구선수는 물론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솔밭정구장의 준공으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우수선수 육성 및 동호회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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