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재정부 장관 FT인터뷰---정부가 환율 개입하면 부정적 결과
윤장관은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이어 재정 지출 효과로 언제쯤 민간 부문이 활성화될 것인지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올해 말이나 내년 초가 될 것 같다"면서 "더욱 보수적으로 본다면 내년 봄까지는 민간 소비 부문에서 회복 신호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환율 문제에 대해선 정부가 매번 개입하면 부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므로 정부 개입은 좋지 않다면서 하지만 환율이 너무 급격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다른 나라들처럼 불가피하게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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