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지난 해 자원봉사 전국 최고 도시의 영예를 지켜 품격 높은 도시를 위해 사회 지도층으로 구성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 사회지도층의 사회책임)협약을 맺고 ‘행복한 대전’을 조성에 나섰다.

대전시는 13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민·학·관 연대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자원봉사 전국 최고도시의 영예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지도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사회적인 요청과 공감대에 따라 금년부터 대전시 자원봉사 최우선 시책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 우리 대전은 많은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자원봉사 전국 최고 도시로 대통령 표창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금년 자원봉사자 15만 명, 2011년에는 20만 명의 자원봉사자 시대를 열 것이다”이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사회지도층의 사회 책임을 다하는 문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자원봉사를 가장 훌륭하게 잘하는 도시로써 영예를 지속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7개 대학·기업이 참여해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남재동)가 주관했다.

협약내용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일곱(7)빛깔 무지개 봉사활동 등 자원봉사 ‘희망의 다리 놓기 사업’을 상호 협력 추진하고, 자원봉사 ‘희망의 다리 놓기 사업’ 프로그램 선정과 사업비는 상호 협의해 결정하고, 공동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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