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20여명 참석 관심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불에 잘 타지 않고 썩지 않는 목재개발업체 동양특수목재산업은 지난달 1차 서울역 대회의실 사업설명회에 이어 2월 2일 부산 사하구 장림동 본사 및 공장에서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사업설명회는 해외를 비롯해 서울 등 전국에서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공장을 방문해 창업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사업설명회는 먼저 목재개발 및 제조공정단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공장견학에 이어 임원진들의 회사소개 및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설명회에서 동양특수목재산업의 이필우 회장은 “우리회사는 창업 60주년이 된 목재전문기업으로 건축산업의 신기술을 개발, 시판하고 있다. 이전 목재를 대신한 비닐은 저렴했지만 친환경적이지 못했고 목재는 화재의 위험성이 컸다. 그래서 비닐을 대신 할 화재예방용 목재를 연구해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신소재 개발과 대리점 개설에 대한 당부에서 동양특수목재산업의 이상률 대표는 “현대는 자원전쟁 중으로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은 나무이다. 이런 멋진 나무를 사용해 건강전도사, 행복전도사가 되길 원한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안티우드의 생산과 판매는 후손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직업이 될 것이며,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웰빙, 친환경 사업으로 미래가 확실히 보장 될 것이다.”며 “화학물질에 대한 실내오염의 현대건축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은 목조주택과 목재치장주택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부산본사 사업설명회에는 고려대 정창덕 교수, 엔샵코리아 정태영 대표, 최길 목사 등이 참석하며 관심을 보였다.

‘하면된다’라는 이념으로 지금까지 온 동양특수목재산업은 나무인테리어의 문제점인 화재와 가격을 해결했다. 각 지역의 대리점과 특판을 통해 이제 2012년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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