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 시행계획 확정·공고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김용옥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산학협력을 촉진하고 지역·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방대학과 지역 산업체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2012년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 시행계획』을 8일 확정·공고하였다. 

본 사업은 지역의 열악한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광역시·도 소재 대학과 기업으로 구성된 산학협력사업팀에 과제당 2억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 과제 101억원, 계속과제 156억원 등 총 257억원을 지원하며, 특히 신규과제 지원을 전년대비 20억원 증액하여 지원규모를 확대하였다.

금년부터는 취업난과 사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취업지원금 규모 확대(1억원 →2억원), 학생연구원 인건비 지원 강화(부담하한 30→40%), 과제지원기간 확대(2~3년→3년) 등 취업률 제고와 안정적 연구과제 수행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였다.

아울러, 과제 지원규모 하한선도입(1억원이상), 1차년도 사업평가 면제, 연구비 카드제 시행 등을 통해 연구자의 행정부담을 경감하고 실질적인 사업성과가 달성되도록 하였다.

신규과제 지원신청은 3.12(월)∼3.16(금)까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http://www.nrf.re.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권역별 설명회는 2.20(월) ∼2.23(목)까지 해당 지역 지방과학연구단지(SP)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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