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원미 기자] K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저 바라보다가>로 데뷔 15년 만에 첫 브라운관사수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황정민이 작품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황정민은“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대한민국 대표 평범남”'구동백' 캐릭터는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말투에서부터 제스처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훈훈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매력적인 인물이다.”며 “다소 어리숙해 보이지만 순수한 내면과 따뜻한 심성을 바탕으로 작품 속 '웃음 바이러스'를 선사하는‘구동백’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작은 행복이 자라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황정민은 이어“첫 드라마 출연에 어느 정도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도전 앞에 배우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고 모든 에너지를 작품에 쏟아 낼 것이다.”고 밝히며“우체국 직원과 대한민국 톱 여배우라는 특수성을 넘어 가슴 속 순수와 사랑을 간직한 평범한 여자와 남자의 아름다운 로맨스인 만큼 따뜻하고 경쾌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엔도르핀을 선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지극히 평범한 우체국 말단 공무원‘구동백’(황정민 분)과 어느 날 갑자기 운명처럼 나타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한지수’(김아중 분)사이 6개월간 계약 결혼 스토리를 유쾌하고 감성적인 터치로 그려 낼 로맨틱 코미디 <그저 바라보다가> .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연기파 배우’황정민과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전격 복귀하는 김아중의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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