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원미 기자] 이준기의 `제이스타일` 뮤직비디오에는 검은 망사 의상과 기모노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이준기에게 유혹의 눈빛을 보내는 매혹적인 몸매의 여인이 출연한다.

이준기와 서로 야릇한 시선을 교환하는 뮤직비디오 속 여자주인공은 모델 윤지아로 2007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신인이다. 윤지아는 CF와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활동해 왔으며 이번 이준기의 `제이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창감독과 함께 작업한 미스에스의‘바람피지마’, 진주의 뮤직비디오‘미로’의 여주인공으로 세련된 이미지와 연기력을 인정받아 캐스팅 됐다. ‘윤지아’는 이번 뮤직비디오 섭외를 계기로 이준기와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되는 일거양득을 거두기도 했다.

‘사이버 오리엔탈’을 컨셉으로 몽환적이면서도 파격적인 느낌의 영상이 될 이번 뮤직비디오는 촬영 세트장만 5개가 구성되었으며 자동으로 무대 전환이 되는 대규모 장치를 제작해 블럭버스터급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지아는 이국적인 몸매에 동양적인 마스크로 아레나, 에스콰이어, 네이버, 모터바이크 등의 화보를 통해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이준기는 29일과 5월 6일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통해 무명 시절 힘들었던 심경과 톱스타가 되기까지 과정을 털어놓으며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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