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지현 기자]   배우 이정재가 대상 그룹 장녀 임세령(34)과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18일 '스포츠 경향'은 이정재의 측근의 말을 빌려 " 며칠 전 이정재씨의 부친이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한 것으로 안다”면서 “설 명절이 지난 뒤에 양가가 합의해 결혼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정재 소속사 관계자는 "말도 안 되는 기사가 보도됐다”면서 “100% 오보”라고 부인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정재가 법적 조치를 취하려고 알아보고 있다”면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도 생각하고 있고, 강경한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정재와 임세령은 2009년 월 필리핀으로 동반 출국한 사실이 알려져 열애설이 불거졌고, 지난해 11월에는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서울 강남에 대로를 마주보고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이정재는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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