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과학수사요원과 함께 진짜 범인을 찾아라!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김용옥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은 과학수사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수사기법 및 과학원리 등을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월 18일 2시부터 실제 과학수사요원과 함께하는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천화) 과학수사계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과학수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CSI(Crime Scene Investigation)과학수사요원들과 함께 수사 장비들을 이용해 가상 범인의 흔적(지문, 발자국 등)들을 찾아보고 수집된 증거물들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게 된다.

이 밖에도 지문 인식, 몽타주 그리기, 광학 확대경 등 실제 과학수사 장비들을 활용한 체험 전시품들을 과학수사요원들의 설명과 함께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과학수사 체험교실은 무료로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중앙홀 2층 기획전시실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체험교실 참가자들에게는 CSI 모자가 제공되고, 체험이 끝나면 실제 과학수사요원들과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