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안뉴스팀] ‘피겨 여왕’ 김연아(19•고려대) 지난 2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고려대 첫 등교 당시 화제가 됐던 의상 스타일에 대해 “화제가 될 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고려대 09학번 신입생이 된 김연아는 지난 2일 첫 등교를 하면서 흰색 티셔츠와 검정색 자켓을 선보여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연아는 “의상을 직접 고른 것이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한국에 오랜만에 돌아와서 계절에 맞는 옷도 없었고 쇼핑을 나갈 시간도 없었다.”며 “간신히(?) 걸치고 나간 의상이었는데 화제가 될 지 몰랐다” 말했다. 

김연아가 자켓은 브랜드 ‘타임’의 제품인 것으로 약 50만원을 넘는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김연아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달 29일 세계선수권 우승에 대해 “늘 꿈만 꾸던 자리에 올라 태극기를 바라보며 애국가를 들으니 감정이 격해져 눈물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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