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양서천변 대청결 활동 및 각종 편의시설 정비

[조은뉴스-전남] OCI(주)(회장 이수영 -舊 동양제철화학) 광양공장의 이충희 전무를 비롯한 직원일동이 자발적으로 자연사랑 동호회를 결성하여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정기적인 모임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22~23일(2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과 태인동 배알도 공원, 봉강 부암망르 계곡 등 관내 주요 문화․체육․레저 공간의 각종 시설물 정비등 환경보존 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날 회원 30여명이 모여 6시간 동안 서산 등산로 주변과 체육공원 일대의 쓰레기 줍기 화동을 전개하였으며, 둘째날은 수해로 인하여 유실된 분수대 펌프와 물레 수중펌프를 새로 구입하여 설치하였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 내 산책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서천공원 내 쓰레기통 설치, 물레방아․디딜방아 안전망을 설치하였다.

OCI(주) 자연사랑 동호회는 환경보존 활동뿐만 아니라 매월 직원들이 천산운동을 전개하여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하여 천사기금을 관내 소년 소녀가장들에게 매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고재구 광양시 광양읍장은 연간 서천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2만 여명이 넘고, 특히 봄․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만큼 읍 자체적으로도 6천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각종 체육시설 보수․교체, 서천변 주변 맨홀 정비 등 각종 시설물 일제정비를 통하여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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