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검사 및 운동장비 완비로 개인별 건강관리..건강한 군민,행복한 고흥건설의 산실로 자리 매김

[조은뉴스-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2일 노인건강 체조팀, 수중운동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건강증진센터 준공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후 7개월간의 공사끝에 지상2층 연건평 641㎡의 현대식 건물로 들어서게 됐다.

주요시설로는 노인건강체조, 요가, 스포츠 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건강증진실과 다양한 운동기계, 기구가 갖추어져 개인별 맞춤형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운동실과 간편하게 씻을 수 있는 샤워실 등 총 6개 시설로 나뉘어져 설치됐다.

이 밖에도 상담실을 마련해 전문운동사, 영양사의 처방에 따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도상담을 받게 됐다.

또한, 이용자의 개인별 맞춤형의 운동법 지도를 위해 혈압, 맥박, 비만도, 체성분 등 신체 계측을 할 수 있는 폐활량 측정기와 인바디(inbody)등 최첨단 장비도 갖춰졌다

그리고 압력측정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측정기, 종합근력측정기 등 기초체력 검사장비 10종을 완비, 근력, 유연성, 지구력, 순발력 등 기초체력 종합검사 및 건강상태까지 한번에 측정할 수 있다.


이날 건강증진센터 개소를 계기로 건강증진 사업수행에 필요한 시설, 장비, 인력이 완비됨에 따라 앞으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건강행태 개선사업 수행과 금연, 영양, 운동, 절주의 4대 중점사업을 기본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준공 기념식에서 “기초 체력이나 건강 수준이 열악한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노후생활과 건강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건강한 군민, 행복한 고흥의 비전을 실현하는 건강 지킴이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준공한 건강증진센터는 고흥군민 누구나 오전9시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앞으로 주간, 월간,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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