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지훈 기자] 배우 최정원이 지난 주말 13억 중국 대륙이 '미칠이열풍'으로 뜨거웠다.

지난 토요일 KBS 주말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프로모션 차 중국에 방문한 배우 최정원 등 주연 배우를 보기 위해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을 시작으로 19일 중국 최고 인기 방송 프로그램인 <오락급선봉>에서 준비한 팬미팅이 장사 시내에 위치한 왕푸징 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팬미팅에는 미칠이 열풍으로 배우 최정원을 보기 위해 참여 예정이었던 팬 500여명의 2배에 이르는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뤄 주변 교통이 마비되는 등 <소문난 칠공주>의 중국 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팬미팅 현장에 찾은 팬들은 최정원의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손에서 내려놓지 못했으며, 최정원 사진으로 만든 피켓을 흔들기도 했다. 또한 팬들뿐만 아니라 취재하기 위해 나온 수많은 취재진으로 현장 열기는 뜨거웠다.

뿐만 아니라 배우 최정원은 한국의 린즈링(적벽대전 여주인공으로 중국 인기여배우)이라는 얻을 정도로 어린 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남녀 노소, 각계각층의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며, 중국, 대만, 홍콩 등에서 신세대 혹은 차세대 여배우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중국 내에서 배우 최정원은 한국의 린즈링이라 부르고 있다.
배우 최정원은 현지 광고 모델 제의를 받는 등 <소문난 칠공주> 중국 진출의 최대 수혜자로 꼽힘과 동시에 중국 내 드라마 한류 열풍에 재시동을 건 일등 공신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우 최정원은 지난 토요일 이태란 박해진 등과 함께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중국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21일 귀국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