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조은뉴스=박삼진 기자]  2012년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지난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석기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6일부터 12박 13일간 경주지역 12개 읍면을 돌면서 각 지역민들의 민심을 듣는 탐방 길에 나섰다.

민심탐방 첫 날인 26일에는 김석기 예비후보의 출생지인 안강읍을 찾았다. 오전 7시 풍산금속 앞에서 근로자들의 출근길 인사를 마친 후, 김 예비후보자는 출생지인 안강 4리 319번지에서 김 예비후보자의 지지자들만나 경주민심을 듣기 위해 떠나는 후보자의 의지를 다지는 파이팅 의식을 갖고 경주의 아들임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간 자신의 출생지를 놓고 억지주장을 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중단되지 않는 매도를 간과할 수 없어 이번 행보의 첫 일정을 안강으로 정한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울러 향후 자신의 출생지에 대해 왜곡된 정보나 구전을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입장 표명을 할 예정이다.

또한, 김석기 예비후보는 안강의 보육시설, 노인정, 중소기업, 방범초소 등을 찾아가 지역민의 고충, 제안, 조언 등을 들으면서 지역의 현안을 파악하고 민심이 원하는 바를 조속히 이뤄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가 ‘경주민심 구석구석 12박 13일’을 구상하게 된 배경은 그간 소통의 부재로 인하여 경주의 민심이 돌아서고, 답보상태에 있는 지역경제와 현안문제는 더욱 어려운 국면으로 치달아 민심탐방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져 이 같은 행보를 결정한것으로 알려졌다.

김석기 예비후보는"다가오는 4월11일 국회의원 총선거에 있어서 경주시민들은 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보다 새롭고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인물을 갈망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는 인물로서 화랑정신으로 걸어온 30년 경찰인생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 서민중심의 진정한 일꾼, 경주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전력투구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김석기 예비후보는 12박 13일을 통해 현지에서 숙박하면서 지역의 구석구석을 직접 보고 직접 들으며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다 깊숙이 민심 속으로 들어가 시민이 원하는 경주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 예비후보의 12박 13일 탐방일정은 27일 외동, 28일 감포, 29일 양남, 30일 양북, 31일은 불국동에서 올해를 보낸다. 새해 첫날은 토함산에 올라 해돋이를 보며 2012년 임진년 새해를 시민들과 함께 맞이할 계획이며 새해 벽두에도 그의 민심탐방은 계속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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