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의원의 보좌관 여모 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 전 의원은) 서울구치소에 잘 들어가셨고 수인번호는 77번입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BBK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된 정봉주 전 의원은 22일 대법원 상고가 기각됨에 따라 징역 1년, 10년간 피선거권 박탈의 형을 선고받았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스스로 걸어서 서울중앙지검에 자진출두했다.
김용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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