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용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3시 벤처마루 컨퍼런스홀에서 환경관련 교사, 공무원, 시민단체 회원, 그린리더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교육 실태 및 발전방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및 (사)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이사장 김태성)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제주도 내외에서 운영중인 기후변화교육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등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을 공모를 통해 위탁받아 운영중인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에서는 그동안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보고했다.

정대연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장이 ‘제주지역 기후변화교육의 발전방향’, 최석진 국제환경교육연구소장이 ‘기후변화교육의 현황과 발전방향’, 김택천 그린스타트전국네트워크 사무총장이 ‘기후변화시대에 그린리더의 역할과 그린스타트 운동’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임기옥 제주특별자치도의제21협의회 여성생활환경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이동건 제주특별자치도 기후변화대응담당, 최진욱 제주환경교육센터 소장, 이영란 과천시 기후변화대응팀장, 김기영 남광초등학교 교사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도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내년도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계획 수립시 반영하고, 전문성 있고 효율적인 기후변화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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