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증권, 주식매수 타이밍은 환율보고 판단하라

[조은뉴스-김종남 기자] 일본의 증권사인 노무라증권은 "한국 증시에서는 환율이 1400원이나 그보다 높은 수준까지 올랐을 때 주식을 다시 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노무라증권은 한국증시에 투자할 시점을 환율로 판단하하는 내용의 '한국시장 전략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무라증권은 "연말까지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1100원까지 내려가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외국인에 대한 배당지급과 새로운 부도 등 외부시장 충격으로 환율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노무라는 또 올해 한국경제성장율이 당초 마이너스 6%에서 마이너스 4%로 2%포인트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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