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가 벚꽃축제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2일 아름다운가게는 천안 북일고등학교에서 열린 ‘행복나눔 봄맞이 벚꽃축제’에서 한화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바자회를 열고, 판매수익금 170만원과 기부금 100만원 등 총 270만원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나눔바자회는 봄맞이 벚꽃놀이를 찾아온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한화그룹이 함께 진행하는 나눔행사다. 한화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4년째 이 행사에 참여해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품들을 모으고 자원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천안아산지역 9개 사업장에서 총 600여 점의 기증품을 마련해 기증하고, 60여 명이 직접 행사장에 나와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한화갤러리아 천안점 김종영 점장은 “기업은 지역시민으로서 지역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무의탁독거어르신 지원사업, 소아암 환아지원, 시각장애인 점자책제작, 천안외곽지역 소화기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화인의 사랑을 주위 이웃들에 나눠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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