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발효과 5,237억원, 그 중 도시브랜드 홍보효과 최대 2,000억원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 개발원조 분야 세계최대, 최고위급 회의이고 세계 개발원조의 새로운 틀과 패러다임을 논의한 ‘부산 세계개발원조 총회’가 12월 1일 오후 4시 “부산선언문” 채택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이번 총회는 반기문 유엔총장,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토니블레어 前 영국총리, 앙헬 구리아 OECD사무총장,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주제 라무스 동티모르 대통령, 라니아 알 압둘라 요르단 왕비,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 제르베 루피키리 브룬디 부통령, 모하메드 알리 수알리히 코모로 부통령 등 정상급과 160여 개국 정부대표(장관급), 70여 개국 국제기구 대표, 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약 3,500여 명이 참석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부산발전연구원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한 이번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개최로 인해 총지역경제 파급효과(생산유발효과)는 5,237억원으로 예산지원효과 9억원, 참가자효과 228억원, 도시브랜드효과 2,000억원, 포스트 ODA 사업효과 3,000억원이며, 이중 도시브랜드효과는 최대 2,000억원으로, 이는 세계개발원조총회와 규모가 비슷한 2010년에 개최된 G20회의 개최도시 브랜드 홍보효과를 능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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