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격감을 조율한 추신수는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의 에이스 로이 할러데이를 상대로 3회말 투수땅볼, 6회말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2회말 첫 타석에서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4타수 2안타, 시즌타율 0.200에서 0.286로 끌어 올랐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5-4로 패해 개막 이후 5연패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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