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2011년 1학기 월드비전’ 제7회 초청명사 특강

[(부산)조은뉴스=조원진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2일 푸드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인 음식전문가 유지상 씨를 초청, ‘2011 월드비전 2학기’ 일곱 번째 특강을 열었다.

이날 오후 3시 교내 시청각동에서 마련된 강의에서 유 씨는 ‘맛있는 밥상머리 수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이 오랫동안 음식담당 기자와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며 터득한 글쓰기의 본질과 좋은 문장을 만드는 요령 등을 전달했다.


유 씨는 고려대 식품공학과 졸업 후 해태제과에 입사해 만두, 피자 등 냉동식품을 개발했고 중앙일보 경력 기자로 유통부, 생활부 등을 거치며, 맛 칼럼 ‘유지상의 맛집 풍경’을 연재했다. 한국궁중음식연구소,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등에서 한식ㆍ중식ㆍ일식 등의 요리를 배우고 수도요리아카데미에서 파티플래너 과정을 수료했으며 일본 푸드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잘 나가는 그들은 여기서 먹는다」, 「일본요리 쏙쏙 골라먹기」, 「내 남자의 앞치마」, 「유지상의 테마 맛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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