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치를 낮추는 아이스플랜트(Ice plant) 청색광원에서 최고

 

[(경북)조은뉴스=심상선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은 LED 식물농장을 이용해 혈당치를 낮추는 기능성 힐링푸드로 알려진 아이스플랜트 재배에 성공하였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힐링푸드인 아이스플랜트는 남아프리카 사막에서 자라는 석류풀과의 1년생 다육식물로 어느 정도 성장하면 줄기나 잎 가장자리에 얼음모양의 세포가 형성되기 때문에 아이스플랜트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식물은 폐쇄형 식물농장에서 2개월 정도 지나면 수확이 가능, 환경조건에 알맞으면 계속해서 자란다.

특히 혈당치를 낮추는 피니톨(pinitol)과 중성지방을 억제하는 마이요이노시톨(myoinositol)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잎과 줄기를 생식하거나 즙액으로 식용하면 당뇨병 환자에 적합한 힐링푸드(Healing food vegetable)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재배에 성공한 아이스플랜트 이외에 기능성이 높은 크레숑, 갯개미자리, 당귀 등 특수건강 기능성 채소 개발이 가능하다며, 식물농장 등을 활용해 채소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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