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런 실패에 대한 해결책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청 산하의 소상공인진흥원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컨설팅, 교육, 자금대출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사실 이는 이미 3년 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는 제도로서 이미 많은 이들이 혜택을 경험했으나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있는 제도이다.
소상공인진흥원에서는 올해부터 교육에 대한 시간 및 사전지식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교육을 초․중․고급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한다. 창업교육을 일정시간 이상 이수하게 되면 창업자금의 50% 한도 내에서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예비창업자로서는 창업의 지식도 쌓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저리대출도 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눈높이 학습으로 유명한 “대교그룹”의 계열사인 “대교CSA"가 소상공인진흥원의 위탁을 받아 총 1,500여명의 시민들에게 기초창업교육을 실시한다. 기초창업은 전액 무료로서 하루 8시간만 수강하면 되며 수강 후 무료 온라인 교육으로 부족한 시간 (16시간)을 채우면 동일하게 창업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서울, 고양시, 대전광역시, 구리시에서 진행된다. (문의 02-2085-7517)
이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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