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난방비 절감·친환경에너지 사용 증대 기대

[(경기)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여주군은 난방비 절감과 친환경에너지 사용 증대를 위해 산업용 목재펠릿보일러를 설치하면 군이 50% 지원한다고 밝혔다.


목재펠릿은 나무 부산물을 잘게 분쇄한 다음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 담배필터 크기로 만든 청정 목질계 바이오 연료로 아황산가스(경유대비 1/20) 등 유독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매우 환경 친화적고 이산화탄소 감축(펠릿 1톤당 CO2 발생 저감효과/1.37탄소 톤) 등 기후변화 협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원이다

또한 2011년부터는 부가세 10%가 감면되어 지난해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펠릿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산림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목재펠릿의 1년치 난방비는 233만 3천원으로 등유 363만 7천원보다 약 130만원(3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목재펠릿보일러 사업비는 1,060만원으로 보조 50%, 자부담 50%이며 설치하려는 용량에 따라 사업비는 조절이 가능하고 여주지역 기업체 및 산업농가 등 모두 설치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 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주군청 산림공원과(김소영 ☎887-2332)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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