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길호 기자]  효사랑병원 자원봉사단 발족식이 효사랑&가족사랑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세미나실에서 9월 9일(금) 오후 6시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효사랑병원 자원봉사단은 나눔과 사랑·섬김의 의미를 지니며, 사회공헌을 위한 목적으로 지역사회 봉사 및 시설 방문 참여를 통한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효사랑병원 자원봉사단 발족식에서 김정연 원장은 “비둘기의 평화와 사랑·다정함의 상징성으로 지역사회주민과 함께하는 추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외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요양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진정한 마음가짐을 지니고 봉사활동을 함으로서 긍정적인 이미지로 거듭나는 기회를 마련하자”고 하였다.

또한, 2011년 효사랑&가족사랑 사회사업실의 중점사업 중 하나가 자원봉사자 활성화라면서 이 사업과 맞는 효사랑병원 자원봉사단 발족식이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이 모여 개최된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효사랑병원 자원봉사단의 시작은 한 걸음 한 걸음씩 천천히 걸어 나가게 되겠지만 이 발걸음이 모여 두 걸음, 세 걸음으로 발전된다면 효사랑병원 자원봉사단 규모가 확장·발전되어 각 병원 단위의 봉사단이 구성되어 질 것이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지역사회의 주민들에게 자원봉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에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서병철 부장이 함께하여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과 기업사회봉사단의 역할과 범위, 필요성, 기업사회봉사단의 활동사례 등에 대한 강의로 발족식의 빛을 더하였다.

효사랑병원 자원봉사단은 2011년 9월 24일 전북지역에 연탄 1000장 전달하기 활동으로 그 첫 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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