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남창중학교

[(울산)조은뉴스=양일수 기자]  울산시 울주군 남창중학교(교장 박태원)가 일본의 7개 중학교를 물리치고 제1회 한·일문화스포츠교류협회장배 우승을 차지했다.

제1회 한·일문화스포츠교류협회장배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8월5일부터 일본을 방문 중인 남창중학교는 8월6일과 7일 양일간 현지에서 열린 일본 7개 중학교와 가진 풀리그 경기에서 6승1무로 초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남창중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국대회 상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큰 성과를 얻었으며, 8월16일부터 열리는 전국추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창중은 축구선수단 임원을 포함해 25명의 방문단이 문화스포츠 국제교류를 통한 한·일간 우호증진을 위해 일본 쿠마모토 일·한문화스포츠교류협회 초청으로 8월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기간동안 남창중 방문단 일본 쿠마모토현청을 찾아 현지사와 만나 한·일간의 우호증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남창중학교는 지난해 8월 일본 쿠마모토시 삼화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스포츠교류를 통해 학생들을 국제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활동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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