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도로 완전개통위한 설계완료, 9월 착공 -

[(경북)조은뉴스=심상선 기자] 경북도는 일주도로 미개통구간인 울릉읍 저동리 내수전에서 북면 천부리 섬목간의 4.3km구간을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이루어져 조기개통에 적합한 턴키방식을 결정해 지난 4월에 설계를 착수하여 이달 3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개통 구간은 엄청난 사업비 부담으로 인하여 사업추진이사실상 중단된 곳이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여러차례에 걸친 중앙부처 방문 등으로 2008. 11월에 지방도에서 국비지원이 가능한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시켰고,이후 지속적인 사업시행 건의로 금년에 착공사업비 70억원을 확보하는데 이르렀다 .  

 
이 구간 공사는 공사비1,338억원(공사비 1,233억 보상 등 105억)을 들여 총길이4.74km에 터널 3개소와 8m 2차선 도로로 2016 에 완공 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8월 하순경 건설기술심의회를 완료하여 9월초에 보상 및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보상비는 지방비에서 지급 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