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조은뉴스=이승연 기자]  7. 26(화) 오후, 서산 동부전통시장에서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와 서산 동부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최연용)간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내수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14(목) 지경부 및 공공기관 등을 포함한 汎 지경부 차원에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협약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석유공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구내식당 식자재 및 각종 물품 조달, 모임·행사시 전통시장 이용하기, 그리고 분기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과 연간 6억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는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를 한국석유공사측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석유공사는 소외이웃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사랑의 쌀 50포(2백만원 상당)를 서산시에 전달하였고 시장에서 구입한 협약기념 타올 300장(150만원 상당)을 상인회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협약체결식 직후 지식경제부 정재훈 에너지자원실장과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은 시장 내 점포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각종 물품구입을 하며 시장상인들과 최근 물가동향 및 전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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