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혜윤 ‘우체부’ 영예의 대상 시상

[(충남)조은뉴스=이정훈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원장 정용준)은 제13회 우체국예금보험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우체부(사진)’을 출품한 오혜윤(경기도 안양 동안초등학교·4)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은 14일 세미나실에서 대상을 차지한 오혜윤 어린이를 비롯한 수상자들에 대하여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오혜윤 어린이가 출품한 ‘우체부’는 우편물 배달을 위한 우체부의 친근한 이미지를 잘 표현한 것으로 아이의 따듯한 마음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이 묻어나는 작품이라는 평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이외에 최우수상은 손민근(서울 봉은초등학교·6) 어린이 등 9명이, 우수상은 신윤환(경북 함지초등학교·1) 어린이 등 18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지식경제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 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9명은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우수상 18명은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장 상장과 장학금 20만원이 함께 전달되었다.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5만 7,215명이 작품을 출품, 지방우정청의 예선심사와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의 본선심사를 거쳐 모두 2,12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돕고 우체국금융의 사회 공익적 목적을 다하기 위해 1999년 처음 열렸으며, 올해까지 모두 142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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