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의사회 의료진 30여명 참가…주민 300여명에게 종합진료 실시

[(영천)조은뉴스=박삼진 기자]  자양면(면장 박도현)은 10일 보현자연수련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관리단(단장 조인대)과 함께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영천댐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의료봉사는 서울소재 민간의료봉사단체인 열린 의사회 소속 의료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내과․외과 ․치과 4개 진료과목으로 구성되어 침시술, 혈액검사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진료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은 교통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수송차량 지원 및 영천시 이미용협회의 이미용 봉사 등 실속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K-water포항권관리단은 이날 진료를 받은 300여명의 주민들에게 영천의 별미인 산삼배양근 비빔밥을 점식식사로 제공하고 가정상비약을 선물하기도 했다.

박도현 자양면장은“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이날 행사를 지원해준 수자원공사와 열린의사회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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