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 환서리 신주택지 6가구, 산내면 내칠리 고원마을 40가구

에너지 자립형 마을 풍력 및 태양광 가로등 11개소 설치

경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한 에너지 자립형 마을 2개소를 조성키로 했다.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정신을 생활화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친환경도시로서의 경주 이미지를 제고코자 양남면 환서1리 신주택지와 산내면 내칠리 고원마을 등 2개 마을을 친 환경에너지 자립형 마을로 조성한다.

친환경에너지 자립형 마을을 조성하는 환서1리 신주택지 마을과 내칠리 고원마을에는 현재 각각 6가구와 40여 가구가 태양열과 지(地)열을 이용해 생활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 마을에 시비 전액 7천200여만 원을 들여 풍력과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가로등 11개소를 오는 5월까지 설치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신재생 에너지 활용으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형 마을을 조성함으로서 에너지를 자급자족하고 홍보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비 8천여 만원으로 태양광 주택 44가구를 보급한 경주시는 올해도 사업비 5천여 만원을 들여 태양광 주택 28가구를 보급할 예정이며 소년소녀가장 2가구에 대해 사업비 1천200만원을 들여 '사랑의 햇빛 발전소'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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