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조은뉴스=신홍선 기자]  (주)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KLACC, Kangwonland Addiction Care Center)는 지난 7일 단 도박 자조모임 ‘희망과 행복’ 회원 15명이 건전한 여가생활 및 문화체험 일환으로 뮤지컬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음악, 노래, 춤,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 관람은 자조모임 회원과 가족들에게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한 자극과 감동이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처음으로 뮤지컬을 관람한 회원은 “뮤지컬이라 낯설고,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3시간 가까운 공연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며 즐겁고 설렌 마음을 표현했다.

단 도박 자조모임은 도박 중독자와 가족의 자발적인 모임으로서, 회원 간의 친목과 도박중독으로부터의 회복, 영적 성장을 목적으로 다양한 문화·레저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 생활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는 4월 19일에는 “희망과 행복” 자조모임 2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자조모임 참석 및 상담 문의는 080-7575-535(KLACC 서울상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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