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역별 특화작목 생산단지를 친환경농산물 명품화 생산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23억 4,000만원을 지원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화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우수단지(10호·10ha이상 규모화 된 지역)에 단지별, 품목별 특성에 따라 친환경 영농에 필요한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여 친환경농산물 지역 명품화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년도에는 청주시 정봉동(토마토), 제천시 도곡리(사과), 청원군 고은리(딸기), 영동군 고당리(포도), 진천군 사곡리(벼), 음성군 후미리(복숭아) 등 도내 15개단지에 단지 당 1~2억 원의 사업비로 친환경발효퇴비장, 미생물배양시설, 퇴비 살포기, 제초기, 저온저장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06년도 친환경농업 도 특수시책으로 시작하여 43개단지를 육성하였으며, 각 지역의 특화품목을 친환경 지역특화 명품화단지로 육성하여 저 탄소 녹색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금년도 예산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계획이며, 농업이 저 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도록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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