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쟁점 미디어법을 다루기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에 대한 여야 간사간 합의 사항을 보고 받는다.

한나라당 나경원, 민주당 전병헌, 선진과 창조의 모임 이용경 간사는 전날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논의기구의 명칭을 `미디어발전 국민위원회'로 결정하고, 3개 교섭단체가 각각 10명, 8명, 2명씩의 위원을 추천해 모두 2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문방위는 이날 각 교섭단체로부터 위원을 추천받아 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뒤 위원회의 운영과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이날 공식 출범한 뒤 오는 6월16일까지 100일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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